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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파트 담보대출 알아보다 (feat.봉천4-1-2구역 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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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원래 5명이 멤버였는데, 한 분의 회사 같은 층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부부인 두 분은 빠지고 3명만 참석. 그 중 한 분이 부동산 대출 상담사여서 만난김에 집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파트 청약을 넣고 당첨이 되면 돈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내야 하는건지 대출은 도대체 얼마나 나오는지 물어봤다. 엄청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집에 돌아와 눈을 뜨자마자 가족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내가 들은 바를 자료로 정리해 보았다.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양 예정지인 봉천4-1-2구역 힐스테이트를 예시로 자료를 만들어 봤다.

 

내가 직접 만든 자료. ㅎㅎㅎ


아파트 청약 일정이 11월이었던 관악 봉천 힐스테이트는 아직 분양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분양예정일은 24년 10월경이다. 청약 평수는 두 가지로 18평 정도 되는 59m2와 26평 정도인 84m2다.

조합원 분양가는 각각 4.9억과 6.2억원인데, 일반 분양의 경우 주변 시세를 생각하면 평당 27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이렇게 진행된다.

12월 중에 청약이 시작되고 발표가 되어 당첨된다면

1. 계약금 10%를 납부한다.
2. 중도금은 6회에 나눠서 매회 10%씩 납부하게 된다. 이때 신용에 문제가 없고 대출을 최대한 받을 수 있다면 중도금 납입 4회분에 해당하는 전체 분양가의 40%를 대출받을 수 있다.
3. 중도금 납부 5~6회차 역시 각각 10%씩 납부하면 되는데 이때 돈이 없다면 입주할 때까지 연체해도 된다고 한다. 우리처럼 돈이 없어서 청약을 넣을지 말지(당첨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4. 드디어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 잔금 30%를 납부해야 한다. 이미 아파트라는 실물이 다 만들어진 상태이므로 이때는 분양가가 아닌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40%에 해당하는 잔금대출이 가능하다. 만약 7억원 분양가인데 10억원으로 공시지가가 올랐다면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만든 표의 아래 쪽에도 적어 놓았지만 입주시 집에 들어가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세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사업자 대출을 받아 필요한 만큼의 아파트담보대출이 어렵지 않을까 고민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업자 대출로 받은 대출금은 주택담보대출을 계산할 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집을 살 생각도, 아파트는 더더욱 살 생각이 없던 나인데 여러 가지 상황상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되자 비로소 이것저것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보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이런 쪽에 관심이 없었는지 알게 되었다. 투자 목적이 아니라 2년마다 전세 인상 걱정 없이 '내 몸 하나 누일 따뜻한 집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아파트 담보대출은 소득이 증빙되면 중도금 대출과 잔금대출이 모두 가능하고, 소득이 없는 경우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카드사용내역을 제출하고 있다면 잔금대출은 어렵고 중도금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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