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 장애, 자존감 높이는 자기조절력 - 책 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법

책끗차이|2024. 4.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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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틱낫한 스님은 말씀하셨죠. 하지만 화가 났을 감정을 바로 누그러뜨리는 쉽던가요?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은 영상을 클릭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법> 바탕으로 화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평온함을 지킬 있는 방법 알려 드릴게요. 책의 저자는 이것이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반응을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순간적인 자극에 화를 내고 짜증이 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화풀이와 자존감의 상관관계

우리 안에는 가지 힘이 존재합니다. 바로 영혼, 자아, 몸입니다. 가지가 서로 충돌하면서 일상을 만들어 가는데요.

 

이 중 첫 번째 힘인 영혼은 내가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 번째 힘인 몸의 욕구가 클 때는 스스로 기분 좋게 느껴지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번째 힘인 자아가 힘이 쎌 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남에게 좋게 보이는 것'을 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다이어트 중인 당신에게 갑자기 초콜릿을 먹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참아 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초콜릿을 먹어버렸습니다.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

 

 

충동적인 감정에 계속 지고, 타인에게 인정 받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바른 신념을 포기할 때마다 자존감은 계속해서 상처를 입습니다. 상처가 반복되어 일상이 되어 버리면 자신에게 화가 나고 내면에 공허함이 느껴지는데요. 이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마음, 자기를 싫어하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마음은 내가 책임있게 해야 하는 일을 게을리하도록 만들고, 좋은 기회를 계속 놓치는 등의 문제를 낳게 됩니다.

 

또한 마음으로 인한 무책임한 행동이 반복되면 죄책감, 불안감, 수치심이란 감정도 커지게 되죠. 이런 상황이 되면 앞서 말한 3가지 자아는 자신을 보는 집중하고 우리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섭니다. 비난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거죠.

 

'난 잘못이 없어."

"세상은 불공평해'

'사람들이 나를 가만두질 않아'

 

나를 지키기 위해 나를 둘러싼 세상을 계속 왜곡해서 바로 보고 해석합니다. 이를 바로 자기 중심적 심리라고 말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심리를 가진 사람은 누군가에게 거부 당하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부족하고 무능해'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고 좋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어.'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한 건 다 나 때문이야'

 

 

분노 버튼이 눌리는 모든 이유

어려운 퍼즐을 풀지 못하거나 엄청난 높이에서 롤로코스터를 타거나 공포 영화를 보는 동안 굉장히 무섭고 섬뜩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끝나고 나면 굉장히 즐겁고 신나기도 하죠. 그런데 운전을 하고 있는 당신 차를 향해 커다란 덤프 트럭이 돌진해 오고 있거나 앞으로 어린 아이가 뛰어든다면 어떤가요? 두렵고, 공포스럽고 결국 화가 겁니다.

 

가지 상황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로 내가 통제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동하는 두려움이란 감정은 자체로 고통이지만, 때론 다른 고통을 불러올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말한 자기중심적인 심리를 가진 상태에서는 이렇게 자신이 통제할 없거나 힘든 상황, 존중받지 못하거나 웃음거리로 몰리는 상황, 자신의 취약함이 느껴지거나 누군가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기만 해도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정서적으로 위협을 받는다고 여기는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대개 우리의 자존감은 낮아집니다. 그리고 그러한 고통을 느끼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죠.

 

이때 발생하는 분노라는 감정은 바로 내가 통제력을 가지고 있고 착각하는 상태입니다.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과 호르몬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에너지와 힘이 생기고 두려움과 고통을 감정을 다른 쪽을 향해 돌립니다. 결과 스스로 통제력을 같은 감각을 느끼지만 사실 이것은 착각입니다. 오히려 분노의 감정은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장기간 분비된 코티솔 호르몬은 해마의 세포를 손상시켜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오히려 통제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이것을 바꾸어 화를 조절하자

작가 마크 트웨인은 말했습니다.

 

'비극에 시간을 더하면 희극이 된다'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갑자기 망가졌습니다. 아이는 세상을 잃은 울거에요. 하지만 아이가 청소년이 되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어떨까요?

 

어떤 사건에 대한 우리의 생각, 감정, 반응은 어린 아이의 눈에서 청소년, 어른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처럼 계속 변화합니다. 이를 우리는 관점이라고 합니다.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부서진 장난감을 들고 우는 어린아이로 남아야 합니다. 앞서 말한 자기중심적인 심리가 바로 어린아이의 관점입니다. 관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소 짓기

스스로 통제할 없는 상황이라고 느낄 화를 내는 대신 오히려 미소를 지어보세요. 미소를 짓는 행위 자체가 두뇌에 상황이 위협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근육처럼 두뇌회로도 사용할수록 강해집니다. 뉴욕시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의 분자신경약리학과장 가브릴 파스터나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통증 전달통로는 숲에 있는 등산로와 같다. 이미 다져진 길이 있다면 따라가기 쉽고 갈수록 단단하게 다져진다"

 

 

모욕을 당하거나 무례하다고 느끼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스스로 통제할 없는 상황이라고 느꼈을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고 미소를 지어 보세요. 반응을 계속 학습하게 되면 자극을 받은 관련 뉴런이 수상돌기를 확장시켜 다른 수상돌기와 연결합니다. 이런 수상돌기의 수가 많을수록 우리는 관련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새로 배운 것을 지식 기반에 통합시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지혜롭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유럽 사회심리저널>지의 연구에서는 새로운 습관이 일상생활에 배어드는데 평균 66 연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우리가 본능적으로 다른 반응을 보이려면 6개월간의 집중적인 반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꾸준히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기조절력을 높여주는 명상

평상시 차분함을 유지할수록 어려운 시기에 분노를 통제학 쉽다는 사실을 많은 연구들이 입증하고 있습니다. 명상은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명상은 눈에 띄게 빠른 효과를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로 증명되고 있는데요. 쉽고 빠른 5단계 명상법 알려드릴게요.

 

 

1단계: 명상에 도움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거나 찾는다. 어디든 고요한 장소면 좋다.

2단계: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의자에 앉아 발은 발바닥에 손은 무릎이나 팔걸이에 올린채 편안하게 앉거나 바르게 눕는 것도 좋다.

3단계: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기 시작한다. 들고 나는 호흡에 마음을 집중한다. 이때 어떤 느낌인지 의식해 본다. 5 정도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4단계 : 호흡에 마음을 둔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숨을 쉰다.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를 있다. 그런 생각이 자각될 때마다 다시 마음의 초점을 호흡으로 되돌린다.

5단계: 시간이 없다면 , 여유가 잆다면 15-20 천천히 눈을 뜨고 호흡 명상을 끝낸다.

 

인간은 자기조절력을 발휘하여 책임 있는 선택을 때마다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선하고 옳은 일을 하는 영혼 지향적 선택은 자존감을 높입니다. 자존감과 자기조절력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데요. 진정한 자유란 하고 싶은 것을 무엇이든 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의 욕망을 억누르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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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대화의 기술 - 책, 관계의 언어

책끗차이|2024. 4.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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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쳐지나갈 인연이라면 '손절'하고 안 보면 그만이지만, 평생을 봐야하는 가족, 연인이라면 무조건 피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문요한 작가의 책 '관계의 언어'를 바탕으로 대화가 불편한 이유와 불편하지 않게 대화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우리의 대화가 불편한 이유 '판단의 언어'

상대방이 말을 할 때 그 말과 행동의 의도나 동기를 신속하게 판단하는 것을 '마음 읽기' '판단의 언어'입니다. 마음 읽기 스위치는 자동으로 켜집니다. 상대방의 의도가 긍정적이라고 판단되면 교류가 일어나지만 부정적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마음이 닫혀버리고 자신을 방어하거나 상대를 공격하게 됩니다. 이런 판단의 언어에는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판단하거나 지적하는 말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

'당신은 참 무관심해'

'너 나를 우습게 보고 있잖아'

'화낼일이 아닌데 왜 화를 내!'

 

2. 방어하거나 회피하는 말

'그게 아니라 내말은...'

'나만 그래? 그럼 너는?'

'나보고 뭘 어쩌라고'

'(너랑은 말하기 싫으니까) 나중에 애기해'

 

3. 때 이른 조언이나 충고의 말

'왜 그렇게 해? 이렇게 하면 되잖아!'

'내 말 들어,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돼, 그걸 뭐 하러 고민해?'

 

4.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말

'왜 일을 그딴 식으로 해!'

'너는 기본이 안 돼 있어.'

'너도 남자냐?'

 

5. 통제하거나 지시하는 말

'이렇게 하라니까! 그냥 시키는대로 하라고'

'내 말에 토달지마'

 

어떤가요? 내가 들었을 때 기분 나쁘거나, 내가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 있지는 않나요?

 

 

 

두 번째, 나를 지키는 대화의 기술 '마음 헤아리기'

소통을 중시하는 마음 헤아리기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황과 마음을 파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는 의식적으로 켜야 합니다. 자동으로 켜진 마음읽기 스위치가 작동해 부정적인 판단을 내린 뒤에도 한 숨 돌리면서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를 켤 수 있습니다. 마음 헤아리기 상태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데에서 신중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5가지 유형의 마음 헤아리기의 언어가 있습니다.

 

1. 관심과 호기심의 말

"마음이 좀 어때?"

"그땐 어떤 마음이었어?"

"왜 그렇게 마음이 상했는지 궁금했어."

 

2. 반영하고 공감하는 말

"그랬구나"

"그렇게 느꼈구나"

"그때 마음이 참 힘들었겠다."

 

3. 촉진하는 말

"좀 더 얘기해줄 수 있어?"

"좀 더 듣고 싶어."

 

4. (충분한 대화를 한 뒤에) 사과하거나 약속하는 말

"그 부분은 미안해"

"다음에 이 부분은 좀 더 신경 쓸게"

"나도 노력할테니 당신도 같이 노력하면 좋겠어"

 

5. 요청하거나 부탁하는 말

"이렇게 해 주면 좋겠어"

"나는 네가 이렇게 해줄 때 참 좋아."

"지금 얘기하기 싫으면 나중에라도 얘기해주면 좋겠어."

 

어떤가요? 듣기만 해도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지 않나요? 마음 헤아리기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공감과는 조금 다릅니다. 공감이 기본적으로 타인 지향적이라면 마음 헤아리기는 자신과 타인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타인의 마음만 헤아리고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마음 헤아리기에 실패라고 볼 수 있어요. 공감과 또 다른 중요한 차이는 마음 헤아리기가 상대의 감정과 고통 뿐만 아니라 욕구, 관심사, 행복, 꿈에도 관심을 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마음 헤아리기는 사랑을 상호성장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됩니다.

 

오늘부터 내 마음을 잘 살펴보고 타인의 마음도 잘 헤아릴 수 있는 마음 헤아리기를 한 번 연습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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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신> 상승미소님이 알려주는 영업 잘하는 방법 '대화의 기술'

책끗차이|2023. 5.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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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명로(상승미소) 작가님의 책 <영업의 신>의 주옥 같은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필자는 현재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을 대면하여 물건을 팔 때나 온라인 비대면으로 물건을 팔 때나 중요한 것은 '설득'이다. 대면하는 상황에서는 '말'로써 사람을 설득하고, 비대면에서는 '상세페이지'로 설득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잘 팔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업이란 나를 통해 고객이 구매를 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영업은 '고객의 마음을 살 때' 이루어질 수 있다. 책 <영업의신>에서 말하는 영업의 핵심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 구매자에게 '좋은 사람'이란 구매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아서 알려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판매사원이 좋은 사람임을 고객 스스로 느끼고 믿도록' 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열쇠는 바로 '좋은 평판을 얻으려 노력하는, 즉 다시 말해 인정받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에 있다. 상대방의 '인정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이 바로 열쇠다. 특히 구매 대상이 지인일 때 인정 욕구를 더 잘 챙겨주어야 한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얻기 위해서는 대화 능력, 경청을 잘 하면 된다. 열심히 듣고 있다는 것은 '맞장구'를 쳐 줌으로써 표현할 수 있다. 상대가 하는 말의 배경이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히 호응하여서 상대방이 신나고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이것은 바로 당신이 공감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공감력은 곧 파는 사람의 무기가 된다.

 

저자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회사의 좋은 제품을 팔아야 한다. 판매를 할 때 고객과의 이해관계가 상충된다면 무조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고객의 관점에서 도와주려는 행동을 할 때 상대방은 나를 믿을 수 있게 된다. 인기가 있는 사람은 배려심이 깊고 타인에게 진실한 사람이다.

 

 

또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이든 좋게 해석하려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사고나 실수가 있었을 때 잘못을 반성하고 해당 상황을 반면 교사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영업의 대본, 메뉴얼을 만들 때에는 2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납득할 이유 : 이것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 고객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 영업 사원의 입을 통해서 '당신이 구매해야 할 이유'를 말하지만, 이는 무조건 고객의 입장에서 고려한 이유여야 한다.

 

2. 공감 : 이유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면 된다. 주변에 고객과 비슷한 상황의 지인이 있다면 사전에 만나서 대화를 나눠 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업은 과학이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력을 발휘하면, 즉 구매할 이유를 만들어주면 영업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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