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의 22년 수능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의 22년 수능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4차 유행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상황으로, 전국에서 이틀째 1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수가 연일 4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하루 발생현황 집계를 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1776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총 20만5702명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누적 검사 수는 11,908,436건으로 전날의 11,864,245건보다 44,191명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287,245명으로 94.8%네요.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415,489명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통계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의 자료를 보면 전 세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27.30%, 접종 완료율은 13.97%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후에 에크모로 불리는 인공심폐장치, 인공호흡기,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된 환자나 위중한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증가한 369명입니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은 5주 연속 상승세입니다."라며 "유럽, 미주, 서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더 늘었으며, 뿐만 아니라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오는 11월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서,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드러나는 유증상자의 경우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할 예정입니다. 일반시험실에 24명까지만 배치되고 점심시간에 3면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수험생은 수능 당일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며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은 방역지침을 따라 환기를 실시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안정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9월 중순까지 수험생들의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1차 접종은 끝났으며 오는 20일까지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졸업생 등 고3 이외의 수험생은 다가오는 10일 1차 접종부터 시작해 9월 1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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