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음악으로 음악 명상하는 법

심리명상|2023. 5. 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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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 역시 사라지고 있다. 개인이 해야하는 역할과 회사나 가정에서 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스트레스도 많아지는 추세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과사용이 일자목, 거북목 최근의 버섯목까지 신체의 문제와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건강 문제까지 양상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의 공간에서의 관계에 익숙하지만 실제 사람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머물러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안감과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 역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많은 이들이 '명상'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명상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어떤 상태를 명상이라고 할 수 있는걸까? 한 때 공공단체에서 '멍때리기 대회' 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요즘 '물멍, 불멍, 숲멍' 같은 단어도 유행하고 있다. 

 

멍때리기의 원래 의미는 '정신이 나간듯 넋을 잃고 멍하게 있는 상태'를 말한다. 물멍을 바닷가나 개울 등 물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말하고, 불멍은 캠핑에 가서 모닥불을 보며, 숲멍은 숲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처럼 멍 때리기가 '명상'이 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 순간 정신이 맑게 깨어 있어야' 한다. 명상은 고요하고 밝게 깨어 있는 상태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왕의 왕관이 순금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조사해달라'는 부탁에 고민하다가 목욕탕에서 머리를 식히는 사이에 '유레카'를 외치며 해결방법을 찾았다. 이처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열심히 고민할 때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다가 잠깐 쉬는 사이에 답을 찾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명상을 하다가, 108배를 하다가, 혹은 그냥 누워서 쉬고 있을 때 문득 떠오르는 경우 말이다.

 

유튜브 화면 캡처

 

오늘은 다양한 명상법 중에서도 명상음악을 들으면서 음악명상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유튜브에서 명상음악을 검색하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음악이 나온다. 뉴에이지 음악, 한가지 소리만 계속해서 들려주는 ASMR, 새소리나 파도소리 빗소리 등 자연 소리, 바이노럴 비트라고 해서 각기 다른 주파수의 두 가지 소리를 들려주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음악, 띵샤, 싱잉볼 등의 기구를 이용해 만든 명상음악도 있다.

 

사실 꼭 명상음악이 아니어도 본인이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하지만 '가사가 있는 음악'은 되도록이면 피할 것을 권한다. 왜냐하면 가사가 있으면 가사를 듣다가 어떤 생각이 떠오르고 이것이 명상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 명상하는 법

1. 원하는 음악을 선택한다. 이때 음악 명상을 하려는 시간을 정하고 알람을 맞춰놓는 것이 좋다. 처음 음악 명상을 해 본다면 5분이나 10분 정도로 짧게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명상을 해 보려는 시간에 맞는 명상음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2. 명상을 위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의자에 앉거나, 바르게 눕거나)

3. 눈을 감고 음악을 듣기 시작한다.

4. 음악을 집중해서 듣는다.

5. 중간 중간 음악을 듣다가 어떤 생각이 떠오른다면 다시 음악을 잘 듣는 마음으로 돌아온다.

6. 내가 정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음악을 잘 듣는다.

 

다른 생각 없이 음악이 또렷하게 잘 들리고 있다면 음악 명상을 잘 하고 있는 것이다. 한 번 따라 해 보고,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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