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칼로리 말고 탄수화물 지수를 계산하세요!(feat. 혈당지수)

건강|2023. 6.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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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에 '저탄고지 식단'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국 심장 내과 전문의 로버트 앳킨스 박사의 책 '앳킨스 다이어트 혁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할까 합니다. 

 

박사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염증뿐만 아니라 암과 같이 과음, 과식,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신체의 신진 대사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바로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개인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 '신진대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신진대사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화학적 작용을 말합니다. 물질대사라고도 하는데요. 몸의 외부로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으로 쓰이게 하거나 생명 할동에 필요한 물질이나 에너지를 만든 후 필요하지 않은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신진대사입니다.

 

쉽게 말해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을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입니다. 이 작용이 원활하면 몸의 활력이 생기고 건강해지는 거지요. 또한 신진대사가 원활하면 우리 몸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칼로리인 기초대사량이 올리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앳킨스 박사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바로 '어떤 음식을 먹는가'의 문제라고 얘기합니다.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식사를 한 뒤에 디저트와 조각 케이크 같은 달달한 음식을 먹고 싶어 한 적이 있나요?'

 

'그렇다'고 대답했다면 현재 여러분의 몸 상태에서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달달한 음식을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항상 먹는 것을 원하고 있는 상태'라면 이 또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불균형한 호르몬이 끊임없이 음식을 먹어 치우고 있어 허기진 상태를 만들고 있는 것이지요. 

 

앳킨스 박사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맛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당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호르몬을 흐르게 하여 행복감을 느끼게 하죠. 이런 느낌의 주범은 바로 '설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칼로리'를 계산합니다. 즉 식사의 질이 아닌 양을 계산하고 있는거죠. 하지만 앳킨스 박사는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칼로리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비만과 당뇨에 '저지방 다이어트'를 합니다. 

 

사람들의 필요에 맞추어 제조업자들은 저지방 제품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지방 대신 설탕'을 더 많이 첨가하고 있습니다. 수퍼마켓 진열대에는 '저지방'이라고 광고하는 쿠키,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 케잌과 파이, 청량음료, 빵 등이 잔뜩 있는데요. 앳킨스 박사는 이런 음식을 '가짜 음식'이라고 부릅니다.

 

앳킨스 영양학의 제안

 

빵과 밀가루, 케이크와 사탕, 파스타와 팝콘 등 어느 순간 정제 탄수화물은 음식 영토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앳킨스 영양학은 이제 이런 가공식품이 아닌 인류가 먹었던 정제되지 않은 음식으로 인간답게 먹으라고 조언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양고기, 랍스터, 견과류와 베리류, 치즈, 달걀, 버터와 함께 다양한 채소를 드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든 설탕, 밀가루와 정제 가공식품과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지방을 태우면 케톤이라는 에너지가 생성되고, 이 에너지가 만들어진 상태를 케토시스라고 합니다. 앳킨스 영양학 1단계에서는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을 20그램으로 제한해 케토시스 상태를 만들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은 주로 '배고픔'입니다.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맛있고, 즐겁고, 포만감이 있어야 합니다. 앳킨스 영양학, 즉 앳킨스 다이어트 방법은 근육 손실이 없고 배고프지 않은 '먹는 단식'입니다.

 

런던 미들섹스 병원의 앨런 케크윅 교수와 개스톤 파완 박사는 비만 연구에서 하루 총 1천 칼로리, 단백질 90%로 구성된 식단을 진행한 사람들은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동일한 피험자에게 동일한 칼로리로 탄수화물 90%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했을 때는 몸무게가 전혀 줄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제 칼로리 말고 탄수화물을 계산하세요. 탄수화물 섭취를 한 번에 많이 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당뇨환자에게는 익숙한 혈당지수가 음식에 얼마나 많은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려줍니다. 혈당지수란 음식을 먹은 후 포도당이 얼마나 빨리 혈류로 들어가는지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순수 포도당 100을 기준으로 하지요.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사람에게 이 혈당 지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혈당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곧 안정적인 신진대사로 이어집니다. 

 

기억하세요!

 

지방은 혈당 상승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하버드 의대에서 발표한 주요 음식의 혈당지수

하버드 Health Publishing 에서 주요 음식 60여종의 혈당지수를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앳킨스 다이어트 혁명'의 책에서 발췌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출처 : 책 앳킨스 다이어트 혁명

 

곡물 시리얼 과일 채소 유제품 콩과 식물 스낵식품 설탕
흰밀빵 75 콘플레이크 81 수박 76 삶은 감자 78 아이스크림 51 렌틸 콩 32 쌀과자 87 포도당 103
통밀빵 74 죽 78 파인애플 59 삶은 호박 64 요구르트 41 병아리콩 28 팝콘 65 자당 65
쌀밥 73 비스킷 69 망고 51 찐고구마 63 우유 39 강남콩 24 청량음료 59 꿀 61
현미밥 68   바나나 51 감자튀김 63 두유 34 콩 16 감자칩 56 과당 15
우동 55   오렌지 43 야채수프 48     초콜릿 40  
쌀국수 53   사과 36          
곡물빵 53              
찐옥수수 52              
스파게티 49              
보리밥 28              

 

각 혈당지수는 -9에서 +9 오차 범위 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스타와 국수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표에서 보다시피 설탕만큼 높은 혈당지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의 치명적인 단점은 한 번에 폭식하기 쉽다는겁니다.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콩단백질로 만든 두부면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엣킨스 박사의 노하우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래요! 

 

 

 

 

건강한 식단에서 바꾸면 좋은 3가지(정제당, 탄수화물, 정제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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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알바 구하는 아르바이트 이력서 자유 양식 무료 다운로드

E-Commerce|2023. 6.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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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이 9,620원으로 올랐지만,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는 늘 일 잘 하는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게 영원한 숙제다. 오늘 소상공인을 위해 '일 잘 하는 직원, 아르바이트생'을 뽑을 수 있는 이력서 자유 양식을 공유할까 한다.

 

필자도 예전에 카페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알바천국, 알바몬 같은 알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직원을 구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카페에 자주 오던 재능세공사 이기찬님과 함께 만든 강점 프로필을 회사 전용 지원양식으로 지정했다.

 

알바천국 기업 회원 공고 내 지원방법 선택 예시

 

회사 전용 지원양식을 사용하면 좋은 점

서류 전형에서 필터링이 확실하게 된다. 별도의 양식을 사용했을 때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의 크게 3부류로 나뉜다.

 

첫째, 지원 양식이 있는지도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 간편 지원, 문자 지원 등을 하는 사람

이 유형의 지원자는 채용공고를 자세히 읽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냥 무조건 거르면 된다.

 

둘째, 지원 양식을 적었지만 대충 쓴 사람

그래도 한 번 만나볼 필요는 있다. 만나서 자세히 물어보면 되지만, 대체로 면접에 안 오거나, 지각하거나, 와도 일을 잘 못할 확률이 크다.

 

셋째, 지원 양식을 꼼꼼하고 정성껏 쓴 사람

대체로 이런 유형의 사람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시간 약속도 잘 지키고 성실한 아르바이트생일 가능성이 크므로, 빠른 시일 내에 면접 약속을 잡도록 하자.

 

필자는 이 양식을 통해서 면접을 여러 명 봤다. 그 중 대학생 여자 1명과 고등학생 남자 1명을 뽑았다. 두 명 다 일도 정말 잘 하고 성실했다. 말도 잘 알아듣고, 시키지 않은 일도 알아서 척척 하는 스타일이었다. 주변에서 '도대체 어떻게 이런 알바생을 뽑았냐'고 칭찬을 많이 들을 정도였다.

 

어떤 양식을 사용했을까?

당시에 사용했던 아르바이트 이력서 양식은 전체 3페이지의 파워포인트였다. 아르바이트 양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는 '자기다운 프로필', 두 번째는 '성과 프로필', 세 번째는 '비전 프로필'이다. 첫 번째 페이지에는 이 세 가지 파트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적을 수 있게 했다.

 

나의 기질과 재능, 내 인생에서 경험했던 역할, 일했던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했으며, 그것들이 내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적게 되어 있다. 그 동안 어떤 활동을 했고 그를 통해 얻은 바, 이 성취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묻는다. 내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과 하고 싶은 열할 또는 해 보고 싶은 것을 물어보았다.

 

 

두 번째, 세 번째 페이지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을 담았다.

 

 

강점 프로필에서 호기심을 느끼는 것, 내가 가진 능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약점 3가지, 습관적인 생각 등을 질문한다. 

 

 

세 번째 페이지에서는 성과 프로필과 비전 프로필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담았다. 인생 최고의 성공 경험, 내 인생의 3대 뉴스, 기억에 남는 인정해 주는 말, 가장 잘 했다고 생각되는 일 등의 질문이다. 비전 프로필 부분은 1페이지와 같은 내용으로 적어뒀는데, 개인적으로 변경해서 써도 무방할 듯 하다.

 

강점 프로필 다운로드 링크 바로가기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지원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무방하다. 단, 이 이력서 양식을 사용해 실제로 사람을 뽑아보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댓글에 꼭 남겨주시길 바란다. 

 

필자도 궁금하니 말이다. 세상의 모든 사장님들을 응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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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발가락 골절 금 치료비 (정형외과 3군데 다녀옴)

건강|2023. 6.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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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이었다. 책상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다른 방으로 가는데 책상 아래 모서리에 발가락을 크게 부딪혔다. 직후에 몹시 아팠지만 '곧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일을 했다. 

 

오후에 신경 쓰고 처리할 일이 많아서 발가락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다. 저녁에 잠깐 누워서 잠시 쉬려는 순간 새끼 발가락 쪽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아, 아침에 세게 부딪혔지' 라고 생각하며 양말을 벗었다. 새끼발가락이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대학교 1학년 때도 새끼 발가락이 부러진 적이 있다.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 가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맨발로 팀 대항 게임을 하다가 다른 선배가 내 발을 밟았고,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골절이라고 했다. 한 달 이상 깁스를 하고 다녀야했다.

 

그때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직감적으로 '골절'일 것 같았다. 그래서 곧장 회사 근처 정형외과로 갔다. 맞은 편에 새로 생긴 정형외과와 기존에 있던 정형외과 두 군데 중 횡단보도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다. 

 

A 정형외과

저녁 6시 반쯤, 늦은 시간에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한 뒤에 X-ray를 찍었다. 비교하기 위해 다친 발은 오른발이었는데 왼발도 같이 찍었다. 결과를 보고 '골절'로 진단하셨다. 새끼 발가락이라 깁스까지는 필요없고, 테이핑만 하자고 하셨다. 치료 기간은 한 달 정도일거라고 했다.

 

물리치료실에 가서 냉각치료를 받고, 적외선 치료까지 받았다. 30분 가량 걸렸고, 이후에 처치실에서 네 번째 발가락과 다친 새끼 발가락을 같이 테이핑해 주셨다. 항생제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약 일주일치까지 처받받았다. 

 

총 치료비는 42,300원이 나왔다.

 

이렇게 테이핑하면 좋은 점은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거다. 집에 가는 길 약국에서 테이프를 사서 다음 날 아침 샤워 후에 병원에서 처치해준 것과 비슷하게 테이핑을 했다.

 

B 정형외과

많이 움직이지는 않지만, 계속 다친 부위를 움직이게 되는 게 불안했다. 어디 다시 부딪히거나 누가 밟을까봐 무섭기도 해서 깁스를 해 줄 수 있는 병원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엄마가 평소에 자주 다니는 30년된 정형외과를 다시 찾아갔다. 오후 4시가 좀 안 된 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다. 

 

10여분 정도 기다려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다. 종이 진료카드에 볼펜으로 작성하는 곳이었다. 다시 엑스레이를 찍었다. 다친 오른발만 찍었고, 곧 다시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 말씀이 육안으로 봐서는 골절인 것 같은데, 엑스레이 상에는 골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신다.

 

'이건 뭐지?'

 

비급여되는 3만원짜리 진통제와 3일치 먹을 약을 처방해 주셨다. 진통제는 링겔처럼 생겼고, 처치실에 누워서 10분간 맞았다. 

 

치료비는 39,400원이었다.

 

C 정형외과 -  사당역 사당정형외과

사무실 근처 정형외과로 검색해서 리뷰와 평점이 가장 좋은 곳을 선택했다. 다행히 야간 진료를 하는 날이었고, 저녁 6시 40분쯤 진료 접수를 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1시간 정도 기다려 선생님을 만났다. 깡 마른 몸에 까만색 뿔테를 쓴 선한 얼굴을 가진 남자 선생님이셨다.

 

양말을 벗어 보여주자 마자 선생님의 한 마디

 

"어이쿠."

 

엑스레이를 찍고 왔더니 화면으로 발가락의 금 간 부위를 직접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 보여주셨다. 새끼발가락 끝 마디쪽에 금이 갔는데, 끝 마디와 두 번째 마디 사이가 인대로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쉽게 부딪혀서 인대가 늘어나면서 실금이 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뼈에 금이 가도 피가 나오기 때문에 피부가 붉거나 보랏빛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라는 말씀도 덧붙였다. 그리고 치료 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리고 완전히 붙으려면 세 달까지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좀 불편하겠지만, 자주 움직이는 곳이라 작은 깁스를 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진통제는 필요없고, 일주일 뒤에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다.

 

새끼발가락 바닥쪽에 작은 판을 대고 그위에 붕대 같은 걸로 테이핑을 해 주셨다

 

테이핑한 곳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서 아침에 발 주변에 비닐을 씌워놓고 샤워를 한다. 아침마다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깁스를 하니 마음이 좀 편안하다.

 

 

그리고 마지막 병원에서의 치료비는 11,900원이 나왔다. 병원 리뷰에 사람들이 선생님이 매우 친절하고, 과잉 진료를 안 한다고 남겼던데, 정말 그랬다. 물론 그래서 사람이 무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최종 치료는 이 병원에서 받기로 결정했다.  

 

원래 아프면 병원을 한 군데만 가는 편인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세 군데나 가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정형외과라고 하더라도 선생님마다 치료나 치료비에 차이가 엄청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이래서 리뷰 좋은 곳에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사당역 근처에서 정형외과를 찾고 있다면, 사당정형외과 추천한다.

 

 

 

 

여자 세균성 질염 원인과 증상, 치료 과정 및 예방법 (가드넬라균&유레아플라즈마파붐균)

여성의 질은 자궁과 외부생식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원통 모양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질을 통해 월경 때 생리(혈액)을 내보내게 된다. 임신 후 분만을 세균성 질염이란 질 내를 산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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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잠이 안 올 때 명상하면 좋아질까?

많은 현대인들이 '잠 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 인구의 30~50% 정도가 겪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낮에도 너무 졸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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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세균성 질염 원인과 증상, 치료 과정 및 예방법 (가드넬라균&유레아플라즈마파붐균)

건강|2023. 5. 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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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질은 자궁과 외부생식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원통 모양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질을 통해 월경 때 생리(혈액)을 내보내게 된다. 임신 후 분만을  세균성 질염이란 질 내를 산성으로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리(Lactobacilli)'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혐기성 세균이 대신하면서 생기게 되는 질 내 감염증이다. 

 

정상적인 세균은 과산화수수로를 생성하는 젖산균으로 젖산을 생산해 질내 수소이온온도(PH)를 4.5 미만인 산성으로 유지한다. 이로써 질에 병균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한다.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 질균 무리의 변화가 생길 때 발생하는 복합 감염 질환이다. 

 

이때 혐기성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는데 혐기성 세균, 가드네렐라 균(Gardnerella vaginalis), 마이코플라스마 호미니스 균(Mycoplasma hominis) 등의 농도가 정상보다 100~1,000배 더 높아진다.

 

질염은 매우 흔한 여성 질환으로 폐경 전에 발생하는 질염의 90% 이상은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같은 외부 생식기 질염이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75% 정도가 평생 한 번은 외부 생식기 질염에 걸리고, 약 45%는 2회 이상 걸린다. 그리고 아주 드물지만 만성적으로 반복 감염이 될 수도 있다.

 

질 내의 최적의 환경이 깨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피로함, 과도한 스트레스, 질 세정을 심하게 하거나 비위생적일 때, 질내 pH가 상승하는 등의 이유다. 이러한 원인들로 질 내부 pH 균형과 유해균 침입을 막는 락토바실러스균이 약화되면서균무리의 90%를 차지하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이 죽고,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질염이 된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은 우리 몸에 해가 없는 공생균이다. 질 내가 건강한 환경이라면, 이 균이 들어와도 문제가 없다. 실제 건강한 여성의 43.5%에서 융레아플라즈마 파붐이 발견된 보고가 있다. 문제는 질 내 정상 환경이 이미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 공생균의 비율이 높아지면 질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염 증상은?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가렵고 성교통, 배뇨통 등이 나타나면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세균성 질염에 걸리면 질 분비물이 회색이나 누런색을 띤다. 냄새도 심하고 생리 전후나 성관계 후 증상이 심해진다. 하지만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 심한 냄새의 고름 같은 분비물과 기포가 많아진다. 또한 생식기가 부어 화끈거리고 가렵다. 외부 생식기 질 칸디다증은 흰색 치즈 같은 분비물이 많아지고 외음부가 가렵다. 질이나 외부 생식기에 자극감이 있거나 쓰리고 화끈거림, 성교통이 있을 수도 있다. 염증성 질염은 고름이 많은 분비물, 자극감과 성교통이 있을 수 있다.

 

질 분비물이 두부나 하얀 치즈 같다면 칸디다 질염을 의심해 봐야한다. 냄새는 심하지 않고 외음부가 매우 가렵다. 간혹 요도가 따끔거리는 배뇨통도 있을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가드넬라균은 잦은 성관계나 질 세척 등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누런 분비물이 나오고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고, 가려움증과 소변 볼 때 따끔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의 경우는 조기 진통과 산후 자궁 감염 등도 나타난다. 질염이 심하면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해야한다.

 

질염 치료는?

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간 내에 산부인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에 가면 균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균 검사결과가 나온다. 균 검사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항생제, 질정, 질크림 등을 처방해 준다. 대개 항생제는 7일간 복용하게 되고, 질정과 질 크림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필자의 지인 역시 과거 오랜 시간 질염의 증상이 나타난 바 있다. 거의 3년 이상 가려움증이 있었지만 산부인과에 가 본적이 없어서 두려운 마음에 내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상의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병원을 찾았다. 처음 간 산부인과에서 균 검사를 한 후에 질정을 처방 받았다. 이 후 균이 사라졌는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그리고 또 1년의 시간이 지나 계속 가려움증이 있어 결국 다른 병원을 찾았다. 두 번째 병원 역시 균 검사를 진행했고, 가드넬라균관 유레아플라즈마파붐균에 대한 양성이 나왔다. 2주 가량 항생제를 복용했고, 중간에 병원에 찾았을 때 가려움증이 지속되고 있어 2주 더 처방을 받았다. 

 

치료 중 주의사항

한 달의 치료 기간이 끝나고 다시 감염 검사를 실시했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균은 사라졌으나 가드렐라 균은 아직 양성이었다. 그리고 다시 항생제 처방을 받고, 병원에서 간단한 처치를 받았다. 치료 기간 내에 주의사항은 약이 독한 편이라 밥을 든든하게 먹고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 치료 기간 동안 성관계와 음주 금지 등이다.

 

질염 예방법

 

일상 생활에서 변화를 권고 받은 부분은 생식기와 질 주변을 항상 서늘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었다. 대개 합성섬유로 된 속옷을 주로 착용해서 아침에 샤워를 하고 하루가 지나면 통기가 잘 안 되어 저녁이 되면 자주 습해지는데, 통기가 잘 되는 면이나 속옷으로 바꾸면 하루 종일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팬티라이너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하루에도 속옷을 여러 번 새것으로 교체해 입는 것을 권고했다.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그만큼 치료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질염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산부인과 내원하기를 추천한다.

 

 

 

 

건강한 식단에서 바꾸면 좋은 3가지(정제당, 탄수화물, 정제염)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직접 섭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식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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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잠이 안 올 때 명상하면 좋아질까?

많은 현대인들이 '잠 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 인구의 30~50% 정도가 겪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낮에도 너무 졸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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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신> 상승미소님이 알려주는 영업 잘하는 방법 '대화의 기술'

책끗차이|2023. 5.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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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명로(상승미소) 작가님의 책 <영업의 신>의 주옥 같은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필자는 현재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을 대면하여 물건을 팔 때나 온라인 비대면으로 물건을 팔 때나 중요한 것은 '설득'이다. 대면하는 상황에서는 '말'로써 사람을 설득하고, 비대면에서는 '상세페이지'로 설득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잘 팔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업이란 나를 통해 고객이 구매를 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영업은 '고객의 마음을 살 때' 이루어질 수 있다. 책 <영업의신>에서 말하는 영업의 핵심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 구매자에게 '좋은 사람'이란 구매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아서 알려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판매사원이 좋은 사람임을 고객 스스로 느끼고 믿도록' 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열쇠는 바로 '좋은 평판을 얻으려 노력하는, 즉 다시 말해 인정받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에 있다. 상대방의 '인정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이 바로 열쇠다. 특히 구매 대상이 지인일 때 인정 욕구를 더 잘 챙겨주어야 한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얻기 위해서는 대화 능력, 경청을 잘 하면 된다. 열심히 듣고 있다는 것은 '맞장구'를 쳐 줌으로써 표현할 수 있다. 상대가 하는 말의 배경이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히 호응하여서 상대방이 신나고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이것은 바로 당신이 공감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공감력은 곧 파는 사람의 무기가 된다.

 

저자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회사의 좋은 제품을 팔아야 한다. 판매를 할 때 고객과의 이해관계가 상충된다면 무조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고객의 관점에서 도와주려는 행동을 할 때 상대방은 나를 믿을 수 있게 된다. 인기가 있는 사람은 배려심이 깊고 타인에게 진실한 사람이다.

 

 

또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이든 좋게 해석하려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사고나 실수가 있었을 때 잘못을 반성하고 해당 상황을 반면 교사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영업의 대본, 메뉴얼을 만들 때에는 2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납득할 이유 : 이것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 고객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 영업 사원의 입을 통해서 '당신이 구매해야 할 이유'를 말하지만, 이는 무조건 고객의 입장에서 고려한 이유여야 한다.

 

2. 공감 : 이유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면 된다. 주변에 고객과 비슷한 상황의 지인이 있다면 사전에 만나서 대화를 나눠 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업은 과학이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력을 발휘하면, 즉 구매할 이유를 만들어주면 영업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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